대구·경북 시도의회, 연찬회·연수회 공동 개최 등 실질적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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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도의회, 연찬회·연수회 공동 개최 등 실질적 협력방안 논의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2.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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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도의원들이 경북도의회에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와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의원 연찬회와 연수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내용을 담은 ‘(가칭)대구-경북광역의회 상생협력 공동특별위원회’ 구성 등 양 시·도의회가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양 시도의회는 11일 경북도의회에서 전체 의원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확대의장단 수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가져 온 양 시·도의회가 전체의원 교류행사를 가진 것은 그만큼 한 뿌리 상생공동체이자 지방자치 시대의 미래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양 시도는 상생협력 공동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공통 현안 해결과 미래지향적인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인 특위 구성 및 운영방법에 대해서는 향후 양 시·도의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지역 간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국책사업에 대해서도 양 지역이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하고 협력을 아끼지 말자고 중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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