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만·일본 여행작가 명예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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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만·일본 여행작가 명예 홍보대사 위촉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2.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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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앞두고 해외관광객 유치 총력
경북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헤레나(좌, Helena, 海蓮娜)와 야스다료코(安田良子) 작가.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도는 대만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유명 여행작가를 초청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는 11일 접견실에서 헤레나(Helena, 海蓮娜)와 야스다료코(安田良子) 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헤레나 씨는 대만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2009년 한국과 인연을 맺은 후 여행작가로 전업해 ‘지하철로 부산여행’, ‘서울여행가’외 다수의 한국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한국여행 관련 페이스북과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이기도 하다. 

일본의 야스다료코(安田良子) 작가는 효고현 고베시 출신으로 1998년부터 한국을 찾았다.

시장과 골목길 뒤 일상의 풍경과 그곳의 소박한 보통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한다고 한다.

2005년부터는 한국필명 ‘안소라’로 활동하며 ‘한국에 가고 싶다’, ‘대구 주말 트래블’을 비롯해 총 8권의 한국여행 가이드북을 출간했으며 ‘서울 국제 도서전’에 매년 출전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작가다.

앞으로 이들은 한국적인 맛과 멋이 가득한 경북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경북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SNS?블로그 홍보, 이색 관광콘텐츠 개발, 현지 홍보설명회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북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경북관광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개별여행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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