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24일까지 국내여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문 취재단 ‘다님’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현장감 있는 고품질 국내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SNS 전문 취재단 ‘다님’을 운영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숨은 관광지를 구석구석 찾아다닌다’는 의미를 둔 ‘다님’은 국내여행에 관심있는 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다님’은 3월부터 11월까지 SNS 취재단으로 국내 관광지 취재와 여행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공사는 ‘다님’에 취재비용과 원고료, 취재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자증과 명함 등을 지급할 예정이며, 취재기사와 사진, 영상 콘텐츠 등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채널(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공사 사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지원자는 본인이 작성한 여행 포토에세이를 제출해야 하며, 지원서류와 면접 2단계 평가를 통해 선발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11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orea_di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길 공사 국내온라인홍보팀장은 “다님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부응하고, SNS에 특화된 여행콘텐츠로 국민들과 소통해 국내여행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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