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고객의 취향과 신체 사이즈를 반영한 오더메이드 감각의 맞춤형 셔츠를 구매할 수 있는 ‘저스트 사이즈’ 서비스를 선보인다.
8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저스트 사이즈 서비스는 남성용 이지케어 셔츠 구매 시 고객의 취향과 사이즈를 세밀히 반영해 더욱 만족스러운 상품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서비스다. 셔츠의 핏과 셔츠 칼라, 목둘레와 팔 길이 등 개인 신체 사이즈를 반영한 최적의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저스트 사이즈 서비스는 우선 개인의 체형, 취향에 맞춰 레귤러 피트와 슬림 피트 중 원하는 디자인을 고른다. 이후 레귤러, 버튼다운, 컷어웨이 등 세 가지 타입의 셔츠 칼라 중 한 가지를 선택한 뒤 자신의 신체 치수에 맞게 목둘레는 1cm 단위, 팔 길이는 2cm~2.5cm 간격으로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 이지케어 셔츠 라인업과 동일한 3만9900원이다.
상품은 온라인스토어를 통해서만 주문 가능하며 오전 주문 시 익일 배송된다. 일부 유니클로 매장에 한해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수령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신체 사이즈를 측정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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