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잔류왕’ 인천, 베트남 공격수 꽁푸엉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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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잔류왕’ 인천, 베트남 공격수 꽁푸엉 임대 영입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2.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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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2골… 베트남 전력 핵심
응우옌 꽁푸엉.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응우옌 꽁푸엉을 임대 영입한다.

7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꽁푸엉과 인천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꽁푸엉은 현재 한국에 있다. 영입은 임대 조건이며 자세한 발표는 조만간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15년 호앙안지아라이에 입단한 꽁푸엉은 지난 시즌까지 75경기에서 26골을 작성한 젊은 공격수로 2016년에는 일본 미토 홀리호크에서 임대로 뛰기도 했다.

꽁푸엉은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아 아시안컵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꽁푸엉은 168㎝의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꽁푸엉의 영입으로 인천은 2015년 쯔엉에 이어 두 번째로 베트남 출신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꽁푸엉은 취업비자가 발급되면 곧바로 입국해 다음주 중에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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