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 인재 육성…장학생 27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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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 인재 육성…장학생 27만명 돌파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02.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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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사람을 키우고 기회를 주는 기업이 바람직”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미래에셋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기업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회적 가치를 지닌 다양한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7일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을 통해 시작된 경제교육과 장학사업으로 이뤄진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누적참가자가 약 27만명(26만843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5월부터는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미래에셋이 추진한 장학사업에는 ‘국내장학생’ 3339명, ‘해외교환장학생’ 511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122명 등 총 8578명을 선발했다.

박 회장의 글로벌 인재 투자는 업계에서 유명하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난 2017년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사람을 키우고 기회를 주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자서전에서도 “이 땅의 젊은 금융 인재들이 세계로 흩어져 서로 인적 네트워크를 갖는 것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꾸준히 언급해 왔다.

특히 ‘교육의 기회는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의 핵심 사회공헌활동이다.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 따라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속에서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환학생 과정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한 학생을 선발한다. 봄·가을학기 걸쳐 일년에 두 번 장학생을 선발하며 해외경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대학생들의 니즈를 고려 2017년 100명, 2018년 100명씩 증원, 한해 총 600명에게 학자금 및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파견지역도 다양하다. 현재 미국·유럽·중동·아시아 등 50개국에 장학생들을 파견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누적인원 기준, 미국이 39%, 중국 11%, 독일 9%, 프랑스 5% 등으로 분포돼 선진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기 70%를 차지하던 미국 비중이 최근 21기에는 25%미만으로 감소했고 리투아니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루마니아, 이란 및 에스토니아 등 이머징 국가의 지원 지역이 확대되며 파견지역이 다변화 되고 있는 모양세다.

전공제한도 없다. 과거에는 상경계열 전공자들의 비율이 높았으나 2016년부터 의학, 예체능 등 기타 전공자도 다양하게 선발되고 있다.

미래에셋의 장학사업은 ‘받는 나눔’에서 ‘나누는 나눔’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블로그를 통해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파견교의 이모저모와 해외생활 적응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래에셋 글로벌 특파원’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에셋 글로벌 특파원은 현재 6기까지 선발돼 총 72명이 활동했다. 장학생 쉐어링데이를 통해 선배 장학생들이 해외 파견을 앞둔 신규 장학생들에게 국가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연탄봉사활동ㆍ벽화봉사ㆍ희망가방 제작 등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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