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챔피언스 3개 대회 출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메이저리그 전설 존 스몰츠가 시니어 프로 골프 대회에 도전한다.
PGA 투어 챔피언스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존 스몰츠가 이번 시즌 3개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PGA 투어 챔피언스는 50세 이상 선수만 출전하는 시니어 투어다.
스몰츠는 3월 2일부터 열리는 콜로가드 클래식에 이어 4월 20일 개막하는 미쓰비시 일렉트릭 클래식, 그리고 6월 22일 시작하는 아메리칸 패밀리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 나선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13승에 154세이브를 기록하며 전설급 활약을 펼친 스몰츠는 야구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야구 실력 못지않은 골프 실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스몰츠는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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