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햄버거 등 23개 메뉴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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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햄버거 등 23개 메뉴 가격 인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1.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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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맥도날드가 다음달 1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맥도날드는 햄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 버거 6종을 포함해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총 23개 메뉴의 가격을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1.34%, 가격이 조정된 제품에 한한 평균 인상률은 2.41%다. 다만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대표 메뉴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기 버거 세트를 4900원의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맥카페 메뉴의 가격도 그대로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와 맥올데이 세트 등의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하고 부득이 조정이 필요한 제품에 한해 인상폭을 최소화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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