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일선 시군 돌며 민생행보…울진군 첫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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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일선 시군 돌며 민생행보…울진군 첫 간담회 가져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1.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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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바람 행복경북을 위한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31일 울진군에서 첫‘도지사 시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지사와 전찬걸 울진군수, 강석호 국회의원,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 도의원, 울진군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 현장과 후포 마리나항 개발 현장 등을 방문·점검하고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에 따른 일자리 감소, 세수 감소, 인구감소, 지역경제 위축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 피해에 대해 토론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와 원전 피해지역 지원 특별법에 대해 경북 도차원에서 중앙정부에 지원․건의하고 현실적인 보상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진 후포 마리나항 개발 현장을 방문해 현재 추진상황 등을 살펴보고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해양레포츠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현장방문을 마친 후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도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새바람 행복경북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경북도와 울진군 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곳곳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도민이 원하는 행정 구현을 위해 시군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울진군을 시작으로 타 시군에서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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