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블루보틀커피코리아(이하 블루보틀)는 올해 2분기 성수점에 이어 삼청동에 한국 2호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블루보틀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올 상반기 중 1호점을 연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2호점이 문을 열 삼청동은 전통과 현대 건축의 조화를 갖춘 곳으로, 전통 가옥과 장인의 공방, 작은 박물관, 독특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다.
장인 정신과 높은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블루보틀에게 최적의 장소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블루보틀은 주변 지역의 경관과 균형을 이루며 고객들에게 참신한 경험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블루보틀은 국내 커피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모시는 커뮤니티 이벤트를 오는 31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수상 경력을 보유한 블루보틀의 커피 문화 총괄 책임자 마이클 필립스(Michael Phillips)가 호스트로 참여해 브랜드 소개와 바리스타로서의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별도의 Q&A 세션을 통해 국내 커피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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