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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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1.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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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30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아래 두번째 줄 왼쪽 여섯번째), 임명희 광야교회 목사(아래 두번째 줄 왼쪽 다섯번째), 류열 에쓰오일 사장(아래 두번째 줄 왼쪽 네 번째). 사진=에쓰오일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에쓰오일은 30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오스만 알 감디 CEO와 임직원 및 퇴직 임원 등 100여명은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떡국 떡, 쇠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홀몸노인 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한 알 감디 CEO는 “낙후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은 유독 외롭고 혹독하게 느껴질 것”이라면서 “에쓰오일과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과 정성이 이곳 주민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13년째 매년 설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외에도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난방유∙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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