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4분기 영업익 41억…전년比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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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4분기 영업익 41억…전년比 28.4%↑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1.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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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의약품 자동 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7억원으로 16.1% 늘었으며 순손실 71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누적 매출은 1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역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중 수출은 16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5%, 직전 분기 대비 40.8% 성장한 수치로, 3분기까지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었던 수출 부진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제이브이엠은 작년 매출액의 7.8%에 해당하는 80억5600만원을 R&D에 투자했으며 그중 예년보다 높은 수준인 56억원(70%)이 비용으로 처리됐다. 특히 이 56억원의 30.4%(17억원)가 4분기에 반영됐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북미 LTC(long term care) 시장 영업 확대 및 유럽지역 재정비, 중국 대리점과의 관계 정상화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국내외 성장과 이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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