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아산도서관 평생학습실과 선문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천안·아산·부여 교육복지사 39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실천 기술 향상을 위한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사가 상주해 가정방문과 상담 등 사례관리의 다각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며 아산지역은 초·중 등 13교의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례관리와 전문성 함양과 이해를 돕기 위해 강미경 마실연구소 소장과 전구훈 숭실대학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강점관점 해결중심 사례관리’를 주제로 실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사례관리 계획, 과정에 대한 분석 및 분임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운영한다.
고미영 교육과장은 “교육복지사업은 학교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실무자가 어떠한 역량과 마인드를 갖고 임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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