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학회는 지난 25일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제 85차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에서 정병웅(58·사진)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과 천안아산경실련 대표를 역임하는 등 지난 2년간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으로 관광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임기는 2년이며, 3월부터 시작된다.
정 신임 회장은 "한국관광학회가 장차 학술분야의 수월성 제고 뿐 아니라 남북관광 등 시대적 현안과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의 사회적 기여도와 역할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학회는 지난 1972년 9월 창립돼 현재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광학 분야의 연구 학술지인 '관광학연구'가 연 10차례 발간되고, 영문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Science)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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