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스포츠, ‘스마일리’와 협업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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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스포츠, ‘스마일리’와 협업 상품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1.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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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스포츠가 스마일리와 협업을 진행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는 정체된 패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차원에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Smiley)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빈폴스포츠는 올해부터 매 시즌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가져가는 차원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와 손잡았다. 현재 100여개국에 진출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스마일리는 슈프림, 몽클레어, H&M, 모스키노, 자라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빈폴스포츠는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스마일리의 ‘스마일’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했다. 20~30대의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아우터, 맨투맨, 풀오버, 반팔티 등 의류뿐 아니라 토트백, 힙색, 탬버린백, 버킷모자, 코트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자수와 프린트를 활용해 스마일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한편 스마일리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을 중심으로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의 색상과 대조 효과를 강조했다. 또 보아 플리스(Boa Fleece)를 후드, 토트백·슬링백·탬버린백 등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했다.

원주희 빈폴스포츠 MD(차장)은 “20~30대의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인생템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스마일리와 협업을 진행했다”며 “각종 기념일과 센스있는 선물을 고민하고 고객이라면 이번 협업 상품이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업 상품은 무신사 스토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 등 온라인몰과 현대백화점 천호점, AK플라자 분당점, 인천 스퀘어원점, 롯데백화점 수원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등 주요 빈폴스포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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