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현대제철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H더불어하나’ 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프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장애인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지난 23일부터 2박 3일간 현대제철 임직원 자녀 30명은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소속 장애인 30명과 1:1 매칭으로 제주 문화탐방 활동을 가졌다.
올해 캠프는 참가자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레저, 힐링, 관광 중 하나의 테마를 선택해 취향에 맞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서지영(가림고, 16세)양은 “장애인과 함께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기에 이번 캠프 참가가 설레는 한편 걱정도 많았는데, 막상 함께 하다 보니 재밌고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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