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에 속도 내는 기업들] 효성, 수소충전소·신재생 에너지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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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에 속도 내는 기업들] 효성, 수소충전소·신재생 에너지에 ‘집중’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1.24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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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미래 먹거리로 수소차 충전소 사업에 속도
ESS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
효성의 700바급 수소충전시스템이 구축된 양재동 현대자동차 수소충전소. 사진=효성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효성그룹이 수소충전소와 신재생 에너지 등 신규 사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사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효성은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정부의 수소차 정책에 맞춰 미래 먹거리로 수소차 충전소 사업을 점찍었다. 지난 50년 간 회전기와 압축기 분야에서 상당한 기술력을 쌓아온 효성중공업은 2000년부터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사업(CNG)에 참여했다. 그 결과 200여기의 압축천연가스(CNG) 압축시스템과 6기의 수소가스 압축 시스템을 만들었다.

효성중공업은 2008년 12월 현대자동차 화성 남양연구소에 700Bar급 첫 수소 충전소를 준공했다. 현재는 전남 여수, 경기 화성, 서울 서초, 울산 남구 등까지 충전소를 구축한 상태다.

특히 2017년 10월 준공한 국내 최초의 LPG 수소 복합충전소인 울산 남구의 옥동 LPG-수소복합충전소는 국산화 기술로는 최초로 3분 급속충전시스템을 구현해 주목을 받았다. 앞서 2016년에는 서울에서 첫 번째로 700바(Bar)급의 수소 충전시스템을 양재동 현대차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기도 했다.

효성은 이외에도 신사업으로 ESS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ESS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대형 배터리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로 발생하는 전력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SS 기술에는 전력 생산과 관련된 전체 시스템에 대한 Engineering 능력이 중요한데, 효성중공업은 35년 이상 축적된 전력계통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 등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높은 신뢰성과 운전 노하우,뛰어난 스케줄링 기술 및 문제 발생에 대한 빠른 대처 능력을 갖췄다.

효성 관계자는 “ESS, 스태콤 외에도 HVDC, 초고압 전력기기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신사업 아이템을 새로운 도약의 기반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전력에너지 토털솔루션 공급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확대 및 역량 확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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