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진실의 입과 함께…행운의 주인공이 되세요'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지구에는 진실의 입이 두 개 뿐이다. 하나는 이탈리아 로마에, 또 하나는 대한민국 진도에 있다.
진도군은 지난해 웹드라마 ‘여가진도여’로 국내외 20여만명에게 널리 소개된 '진도 진실의 입' 을 이번 인증샷 전국 공모전을 통해 100만명까지 확대해 활기 넘치는 진도를 되찾고자 한다.
공모전은 오는 2월 1일부터 8월말까지 진도 진실의 입에 손을 넣은 채 익살스런 포즈 작품으로 1인 2점 이내로 제한한다.
접수방법은 공모기간 내 이메일(vyqja7@korea.kr)로 실시간 신청하고, 이메일 내용란에 성명,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재하고 사진은 첨부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진도 진실의 입 공모전 당선작 23점 시상은 진도군수상과 함께 1등 시상품에 천연기념물53호 진도개를 비롯 2등에 진도전복, 3등에 진도울금, 4등에 진도돌미역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진도 특산품이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문화정책담당 관계자는 “공모전은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진도를 방문해 진도 진실의 입과 멋진 포즈로 인증샷을 찍고 응모해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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