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는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근로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희망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를 기준으로 위기지역 지정 종료일 및 사업 준비기간을 감안해 3개월 간 실시하며, 예비비 417억 원을 투입, 9901명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지역별로는 창원 진해구 3500명, 목포 1833명, 영암 1698명, 군산900명, 거제637명 등 총 9개 지역이다.
대상자는 최초 선발 때부터 실직자나 그 배우자 외에 취업 취약계층 등도 포함해 선발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지자체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근로능력 등을 감안해 근로시간을 최대 주 30시간 범위 내에서 확대하도록 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