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 여성전용클럽 GX-f 시리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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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 여성전용클럽 GX-f 시리즈 선봬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1.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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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 여성전용클럽 GX-f 시리즈. 사진= 한국미즈노.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미즈노가 GX시리즈의 DNA를 계승한 여성전용클럽 GX-f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GX-f 시리즈는 여성을 위해 극대화된 골프 기술의 집약체라는 Golf Technology Extreme For Femal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라이버와 우드류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GX-f 시리즈는 비거리를 향상시키고 정확한 방향성을 위해 지난 GX 시리즈에 적용된 M퓨전 샤프트를 채용했다.

M퓨전 샤프트는 탄소 원자를 그물망으로 연결해 직경 1나노미터의 통 모양으로 구현한 카본 나노 튜브를 삽입했다. 탄소섬유와의 결합력을 높여 샤프트 무게를 경량화 하면서도 강도를 단단하게 유지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과거 라루즈에 비해 가볍고 부드러운 그립을 채용해 힘이 없는 골퍼들도 쉽게 헤드 스피드를 늘릴 수 있도록 유도했다.

드라이버는 M퓨전 카본 샤프트와 더불어 헤드페이스의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배치한 딥페이스 구조를 통해 반발력을 높였다. 또 헤드의 백 부분에 중량을 배치 중심을 깊게 설계해 관성 모멘트를 늘렸다. 헤드의 크라운 형상은 보다 플랫하게 제작하는 한편 사이드 부분은 둥글게 설계해 임팩트 때 깊고 맑은 타구음이 퍼지도록 구성했다.

아이언도 헤드의 원 피스 컵 페이스 구조의 채용으로 페이스에서 얇은 부분을 확대해 반발력을 높였다. 미들 아이언인 6, 7번 아이언의 헤드는 중심부를 두껍게, 주변부를 얇게 구성하는 구조를 채용해 고반발 영역을 확대했다. 탑 엣지 부분에 사운드 리브를 채용해 임팩트 때 상쾌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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