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공항 국제선 유치 선택과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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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공항 국제선 유치 선택과 집중한다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1.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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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구시가 대구공항 국제선 신설 항공사에 지원하는 재정지원을 꼭 필요한 노선에 집중하는 등 유치전략을 새로 짠다.

대구시는 지역 경제 및 비즈니스 활성화, 유입 관광객 확대 등 우리 지역에 보다 많은 역할이 가능한 정책노선의 개념을 도입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리 지역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단순 송출 관광객 위주의 일반노선은 지원 대상서 제외하고 나고야·히로시마(일본), 가오슝(대만), 청도(중국), 호치민(베트남), 마닐라(필리핀), 쿠알라룸푸르․조호르바루(말레이시아)의 8개 노선은 집중 육성한다.

또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내륙도시의 경우에도 대정부 협력 등의 행정적 지원과 함께 재정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국제선 신설 모집 방식에서는 단순 협약 방식(취항 가능 항공사에 요청하는 방식)에서 공개모집 체계로 개편함으로써, 항공사 간 선의의 경쟁 촉진을 유도하여 노선 개설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정지원 대상 기준 탑승률을 왕복 75% 미만에서 70% 미만으로 하향조정함으로써, 재정지원 방식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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