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새 인테리어 ‘아지트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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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새 인테리어 ‘아지트 2.0’ 출시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9.01.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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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역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 첫 적용
실내에서 화초를 키우거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캐슬홈가든’ 모습. 사진=롯데건설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롯데건설은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아지트(AZIT)2.0’을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2019년을 이끌 주거 트렌드 키워드로 △안전제일 △취향존중 △뉴트로’(New-tro·과거를 새롭게 해석하는 현대적 복고)를 선정하고 이를 아지트2.0에 반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지트(AZIT)는 안락하고 안전하며 거주자의 취향에 꼭 맞는 집을 의미한다. A는 실내안전, Z는 알찬수납, I는 맞춤상품, T는 인테리어스타일을 의미한다.

아지트2.0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신발장 내부에는 우산꽂이 겸용 소화기 거치대인 ‘캐슬 세이프티박스’, 안전유리를 샤워부스와 중문, 가구의 유리 도어 등이 적용된다. 또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에어샤워기와 주방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 조명도 적용된다.

편리함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자투리 공간까지 알차게 사용이 가능한‘ 퍼펙트욕실장’, 부부가 함께 쓰는 ‘듀얼 파우더장’에 이어 터치형 LED 조명이 설치된 ‘캐슬 스마트 화장대’ 등도 제공된다.

개인의 취미, 취향, 휴식이 가득한 집에 대응하는 맞춤형 상품도 적용된다. 실내에서 화초를 키우거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캐슬홈가든’, 나만의 와인바를 위한 ‘빌트인 와인냉장고’, 더 넓고 쾌적해진 욕실 공간 ‘드림배스룸’ 등도 설치된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팀장은 “소비자들도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초 분양 예정인 ‘길음역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에서 아지트2.0을 청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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