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민주당, 1월 임시국회 소집 동참하라"
상태바
김관영 "민주당, 1월 임시국회 소집 동참하라"
  • 조현경 기자
  • 승인 2019.01.21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왼쪽)과 김관영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1일 4당이 1월 임시국회를 소집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묵묵부답이자 민주당을 향해 “조속히 임시국회 의사결정 협의에 임하고, 1월 임시국회 소집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4당이 1월 임시국회를 소집했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민주당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들고 있으며, 여당의 당리당략을 구현하는 장소로 만들고 있다”며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국민이 우리 정치를 더욱 불신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조속히 임시국회 의사일정협의에 임하고, 1월 임시국회 소집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 관련 민주당의 태도에 대해 “당내 온정주의로 인하여 자정능력까지 상실했다”며 “우리 국민들은 이런 모습을 보려고 민주당을 문재인 정부의 여당이자 제1당으로 만들어준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인사에 대한 온정주의를 버리고, 강력한 징계를 내려 국민들 앞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