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 출시
상태바
삼성생명,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 출시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1.21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기요양상태 1~2등급‧중증치매 주계약 보장
사진=삼성화재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삼성생명은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와 치매를 보장하는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을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또는 중증치매를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장기요양상태 3~4등급과 경증‧중등도 치매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등 보장의 범위를 넓혔다. 또 ‘간병케어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무해지환급형’으로 개발해 보험료 수준을 낮췄다.

우선 보장의 범위를 넓혀 주보험에서 중증의 장기요양상태 또는 중증치매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해 준다. 가령 치매는 아니지만 뇌졸중, 관절염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기요양상태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중증치매나 장기요양상태 1~2등급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금을 일시금과 연금 형태로 제공한다. 또 ‘경증이상간병특약’등을 선택하면 주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경증의 치매와 장기요양상태 3~4등급을 보장한다.

‘간병케어서비스’도 도입했다. 경증이상의 치매로 진단받게 되면 치매환자 실종방지를 위한 위치추적신호기를 받을 수 있고, 간병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보호자 심리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종합간병보험은 ‘무해지환급형’으로 유해지환급형 대비 월보험료가 약 15% 저렴하다. 95세 만기, 20년납, 50세 남성, 주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9만400원이다.

종합간병보험은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90세, 95세,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이다. 장기요양상태는 90일 이후, 치매는 1년 이후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종합간병보험은 치매뿐만 아니라 장기요양상태까지 단계별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며 “중증의 경우 일시금 외에 연금 형태로도 보험금을 받게 해 실질적인 간병비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