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별화된 프리미엄 사운드 ‘엑스붐 AI 씽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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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별화된 프리미엄 사운드 ‘엑스붐 AI 씽큐’ 출시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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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협업으로 명품 사운드 완성…‘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편의성 확보
모델이 LG전자 엑스붐 AI 씽큐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인공지능 스피커 ‘LG 엑스붐 AI 씽큐’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의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가수의 음성을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목소리 보정 모드’와 풍부한 중저음을 강화할 수 있는 ‘저음 강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일본오디오협회(JAS)의 하이레스 오디오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JAS가 제정한 고음질 음원 재생 기준에 부합되는 음향 기기에 부여된다. 통상 한국, 일본, 미국 등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들은 이 인증을 받는다.

이 제품은 또 구글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음악추천, 날씨, 일정관리, 번역, 알람 등 구글 연동 기능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 인공지능 ‘LG 씽큐’ 가전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기기와 연동되고, 음성 명령으로 거실 조명을 끄거나 집안 온도를 높일 수도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엑스붐 AI 씽큐’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사운드와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해 오디오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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