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예정자 정규직 취업 11%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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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예정자 정규직 취업 11%에 그쳐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1.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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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2016년 대비 크게 감소…경기불황 여파, 기업 채용 소극적
사진=잡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10명 중 9명은 ‘정규직’ 취업이 되지 않은 채 졸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졸예정자들의 1월 기준 취업현황은 3년 전 동일조사 대비 정규직, 비정규직 모두 취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1112명을 대상으로 ‘현재 취업현황과 졸업식 참석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9%는 ‘아직 취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정규직 취업했다’는 응답자는 11%, ‘인턴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응답자도 10%로 조사됐다.

대졸예정자의 1월 기준 취업자 비율은 예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3년 전(2016년 1월) 동일조사 결과 ‘정규직 취업자’는 16.9%였으나 올해 5.9%포인트 줄었다. ‘비정규직 취업자’는 22.2%에서 10%로 12.2%포인트 감소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의 여파로 기업들이 신입직 채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현재 정규직 취업자는 ‘남학생(11.6%)’이 ‘여학생(10.3%)’보다 소폭 많았다. 전공계열별로는 ‘경상계열(13.2%)’, ‘이공계열(12.2%)’, ‘예체능계열(10.2%)’, ‘인문·어문계열(9.4%)’ 순이었다.

현재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졸업예정자 중 상당수는 ‘상반기에 신입직 구직활동을 계속할 것’이라 답했다. 정규직 취업자 중 15.9%는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응시할 것’이라 답했고, 11.2%는 ‘공기업/공공기관에 지원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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