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임의단체 전용…온라인 거래수수료율 0.015%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업고객이 은행 계좌에서 직접 주식 매매거래를 할 수 있는 ‘IBK기업증권거래통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법인과 임의단체(고유 납세 번호증 보유기업)가 가입 가능하다. 증권사의 주식 매매계좌로 송금하지 않고 은행 계좌에서 바로 IBK투자증권을 통해 주식 매매거래를 할 수 있다. 온라인 거래수수료율은 0.015%다.
이 계좌에서 직전 3개월 동안 금액에 상관없이 주식 매매거래 실적이 있으면 한 달 동안 이 계좌의 전자금융(인터넷‧스마트‧텔레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받는다.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이 상품을 개발한 IBK투자증권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까지 이 상품을 개설한 신규고객 선착순 500개 기업에게 달러북을 제공한다. 1원 이상 주식 매매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5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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