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KT는 오는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워너원 콘서트[Therefore]'의 공연 실황을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은 2017년 8월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콘서트와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도 예매가 시작하자마자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KT는 공연장에 직접 가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워너원 콘서트 생중계와 주문형 비디오(VOD)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VOD 패키지는 공연 영상뿐 아니라 워너원 멤버별 개인 영상(직캠) 11편, 비하인드 영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5000원(부가세 별도)이다.
27일 오후 4시 30분까지 예약 구매한 고객은 당일 오후 5시 시작하는 콘서트의 실시간 중계도 무료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중계는 예약 구매한 계정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워너원 콘서트의 VOD 패키지는 다음 달 15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