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 관사, 관광종합안내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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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수 관사, 관광종합안내소로 탈바꿈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9.01.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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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 수목이식, 인근주택 철거, 주차장부지 조성완료
지난 18일 주차장조성공사 완료된 관광안내소 모습     사진제공=강진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강진군수 관사가 관광종합안내소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관광객 수에 비해 강진 명소를 적극적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강진의 명소를 미처 다 보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민선 제7기 이승옥 강진군수의 공약사항인 구 관사를 폐쇄하고 관광종합안내소로 이용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하였다.

관광종합안내소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구 관사에 식재된 모과나무, 매화나무, 호랑가시나무, 단풍나무 등 약 200여 주에 대한 수목 이식작업을 완료하였다.

이식된 수목은 강진만 갈대축제장으로 옮겨 강진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형이 좋지 못한 일부 수종은 도암면 나무농장으로 이식해 관리하도록 하였다.

또 영랑생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장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관사 인근주택을 철거해 41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관광종합안내소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해 3월초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강진군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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