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게인 평창, 외국인 스노우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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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어게인 평창, 외국인 스노우페스티벌”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1.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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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2020도쿄-2022베이징’ 올림픽 로드 중국.일본 특화 상품
Again 평창 스노우페스티벌 총괄 홍보 포스터(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어게인 평창(Again PyeongChang)’과 연계한 스노우페스티벌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강릉·평창·정선 일원에서 모두 7개의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는 스노우페스티벌은 ‘올림픽시설과 한류, 스노우’를 주제로 하는 팬덤 타깃 관광 상품으로, 중국․일본․동남아, 구미주 등 20여 개국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주년 대축제 K-POP콘서트를 비롯해, 강릉컬링체험, 올림픽시설, DMZ 체험 등 강릉, 평창, 정선 등 주요관광지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창(G+1)&베이징(G-3) 스포츠 페스티벌도 마련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중국관광객 1000여명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평창과 강릉 등을 방문한다. 2월 8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한중 동계올림픽스타 부부 ‘김지선’ 중국 상해 유소년 컬링팀 감독(전 한국국가대표 컬링선수)과 ‘쉬샤오밍’ 중국 국가대표 컬링선수와 직접 컬링시범과 지도, 한류스타 황치열과 중국 팬들과 함께 컬링체험의 진행과,
이어서 평창에서는 한류스타 ‘황치열’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와 새해 소원 빌기 등을 ‘Chinese New Year 파티(신년파티)’가 열린다. 한국에서 맞는 중국식 설날 체험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월 9일에는 올림픽 개최지 투어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어게인 평창’ 1주년 대축제 행사와 함께 K-POP 공연을 관람한다.

이 밖에 ‘Endless Friendship’이라는 슬로건으로 ‘외국인 스키페스티벌’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덴마크, 독일, 캐나다, 영국 등 18개국 주한 외국대사 및 주한 외국인 600여명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평창, 강릉 일원에서 강원도의 동계스포츠를 체험한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2월 9일 용평리조트에서  스키&스노우보드 아마추어 대회와 부문별 시상식, 교류의 시간을 갖고,  2월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 체험과 올림픽 소망트리 등 강릉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일본인 관광객 500여명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평창과 강릉 등을 방문한다. 2월 9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일본 인기 한류스타 그룹 ‘슈퍼노바’의 강원도 평화관광홍보대사 위촉식과, 스타와 팬들이 함께하는 컬링체험을 진행하며, 이어서 오후에는 강릉에서 팬 미팅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하는 ‘어게인 평창’ 1주년 기념 K-POP 공연을 관람과 함께 평창․강릉지역 올림픽시설과 주요관광지를      둘러본다.

눈이 내리지 않는 나라를 대상으로 강원도 겨울의 매력을 홍보하였던 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객 500여명이 2회에 걸쳐 평창과 강릉을 방문한다. 올림픽 및 주변지역 투어와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체험, ‘어게인 평창’ 1주년 대축제 K-POP 공연관람과 평창 스키리조트에서 눈썰매 대회․ 시상,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등 눈 체험을 만끽하면서 설 명절 체험도 한다.

EATOF(동아시아관광포럼) 10개 회원국 청소년(대학생) 500여명이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강릉․평창․정선․고성 일원에서 EATOF 상호 방문의 해(‘19~’20)에 첫 사업으로 올림픽 레거시 교육․ 체험여행을 진행한다. 2월 14일 아리랑의 고장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EATOF 글로벌 캠페인 선포식, 정선아리랑 공연 및 강습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정선 스카이워크, 강릉중앙시장 등 투어와 강릉 컬링체험, 그리고 고성 DMZ투어를 통해 ‘올림픽과 평화’라는 이슈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익스트림 동계스포츠 종목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국제 슬레드독 데몬 투어’와 연계하여 국내외 프로선수와 동호인, 외국인관광객 등 500여명이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평창스키장에서 데몬 투어를 진행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슬레드 독’ 종목 체험과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노르웨이 등 역대 국제 슬레드 독 챔피언 10명을 초청 슬레이독 챔피언 프로선수 시연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과 체험, 컬러라이딩, EDM 클럽파티, 컬링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동남아․홍콩․중국 단체 및 개별관광객 400여명이 강원도 대표 동계상품인 ‘펀스키 20주년’과 신규 상품 ‘스노우 클럽’을 통해 동 기간 중 2회에걸쳐 상품운영을 통해  강원도 겨울을 즐기러 온다. 용평리조트(펀스키)와 피닉스평창리조트(스노우클럽)에서 각각 진행되는 동계스포츠 체험행사는 스키․스노우보드․눈썰매에 대한 강습과 아마추어 대회, 시상식 그리고 올림픽 지역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어게인 평창’ 대축제 K-POP 콘서트에는 스노우페스티벌과 1주년 관광 상품을 통해 외국인관광객 2500여명이 행사장를 찾을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는 올림픽 레거시 대표 축제인 ‘스노우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중국, 일본 특집방송과 베트남(VTV) 겨울왕국 예능프로그램 제작, 말레이시아(Astro), 필리핀(ABS-CBN) 영화촬영 등 해외 주요 방송 언론을 초청하여 테마 상품별 관광객들의 일정과 도내 주요관광지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스노우페스티벌’과 강원도의 매력 홍보와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창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스노우페스티벌’은 올림픽 개최지와 올림픽 종목 체험, 그리고 강원도의 강점인 한류와 눈을 테마로 구성된 올림픽 레거시 페스티벌로, 1주년을 맞이하여 다시금 멋진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면서 “앞으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올림픽 레거시 문화관광 컨텐츠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중 패럴림픽 해외 붐업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스노우페스티벌’은 패럴림픽 경기관람과 함께 홍보대사 장근석․이동욱 팬미팅, K-POP공연, EDM페스티벌 상품으로 내․외국인 5천여 명 우리 도를 방문, 뜨거운 성원과 함께 올림픽 레거 시로 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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