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남군 성산면 선착장 외국인 선원 사망사고 발생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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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남군 성산면 선착장 외국인 선원 사망사고 발생 조사 중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9.01.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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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성산면 선착장 외국인 선원 사망사고 조사모습     사진제공=완도해경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18일 해남군 성산면 메부리 선착장에서 외국인 선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경 해남군 성산면 메부리 선착장에서 선박 S호(예인선, 100톤)의 선원들이 부선(바지선, 589톤)에서 홋줄 고박 작업을 하던 중 오전 7시 30분경 바지선 선미 우현 해상에 떠있는 외국인 선원 짜모씨(29세, 미얀마)를 발견해 119에 신고를 하였으며, 오전 7시 33분경 완도 상황실에도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급파하고 익수자는 동료선원에 의해 구조 되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해당 선박의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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