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서해평화 체험이 있는 ‘2019 평화안보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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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서해평화 체험이 있는 ‘2019 평화안보 교육과정’ 운영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1.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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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평화 체험이 있는 2019년도 평화안보 교육과정 운영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최근 남북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지난 2010년 11월 23일 포격의 상흔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연평도에 조성된 연평안보수련원에서는 다가오는 서해평화 협력시대를 열어가고 새로운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2019년도 평화안보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운영기간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이고 교육 대상자는 공무원,기업체, 사회단체,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20명 이상이며 1인당 1박2일 4만1000원 2박3일 7만2000원의 시설사용료를 납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평화안보 교육과정의 주요내용은 평화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안보교육, 관광안내 해설사가 인솔하는 피폭지 중심의 안보현장 및 관광명소 견학 그리고 해병대 연평부대 협조를 통한 군부대 시설 안보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대인들의 걷기에 대한 요구 사항을 반영해 문화관광 해설사를 통한 해안선 철책을 도보로 체험하여 해상 NLL과 북한 지역을 볼 수 있도록 ‘철책선을 따라 평화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연평안보수련원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새해에도 연평도 주민들의 소원인 평화에 대한 열망과 소중함을 전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일깨워 주는 선구자역할을 할 예정이며, 교육신청 문의는 연평안보수련원 운영지원팀으로 연락 후 안내 절차에 따라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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