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한카드와 손잡고 ‘무인결제 서비스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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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신한카드와 손잡고 ‘무인결제 서비스 활성화’ 나선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9.01.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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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신한카드, ‘미래 결제기술 및 데이터 사업 협력’ MOU 체결
김윤경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이찬홍 신한카드 그룹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언택트 기술 등 ‘무인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가맹점 운영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BGF리테일은 신용카드 업계 1위인 신한카드와 무인결제 서비스 활성화, 생체인증 결제,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등 ‘미래 결제 기술 및 데이터 사업 협력’ MOU(업무협약)를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김윤경 BGF리테일 마케팅실장,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CU Buy-Self’와 ‘신한PayFAN’의 크로스 제휴를 통한 무인결제 활성화, 생체 인증(정맥·안면인식) 결제 등 미래 결제 기술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양사가 보유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 기반의 데이터 비즈니스 등 상호 시너지가 기대되는 여러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윤경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이번 제휴로 유통과 금융 간 디지털 결합을 통해 전국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맞춤형 마케팅 등 보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생체인증 결제 등 미래 결제 기술 실현과 양측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2017년부터 스마트폰 하나로 상품 스캔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셀프 결제 앱인 ‘CU Buy-Self’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따라서 평소에는 유인매장으로 운영되다가 심야 시간이나 주말 등 특정 시간대에는 무인매장으로 전환되는 하이브리드형 매장 6곳을 운영하고 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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