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1550억원 규모 원유운반선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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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1550억원 규모 원유운반선 2척 수주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1.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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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수에즈막스 탱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6일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1550억원 규모의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4m, 폭 48m로,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새해부터 선주들의 발주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조선 시황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만큼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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