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원주섬강어업계 영어조합법인(대표 한진규)이 16일 오후 3시 30분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한진규 대표는 “연일 강추위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보다 밝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17명의 어업 인으로 결성된 원주섬강어업계는 섬강 주변 정화작업, 생태교란어종 퇴치, 치어 방류사업, 불법어업 상시 순찰·감시 등 지역 내수면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대회에서 내수면 분야 최우수공동체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진규 대표는 2018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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