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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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임명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1.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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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오른쪽)이 지난 1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에게 ‘제8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ADT캡스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ADT캡스는 자사 이용주 경호팀장이 ‘제8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팀 선수단장으로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임명된 이 팀장은 10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 팀장은 용인대학교에서 경호학과 태권도를 전공했으며, 2007년부터 ADT캡스 경호팀장으로서 신변경호, 호송경비, 시설경호 등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ADT캡스 임직원 봉사단 ‘파란스마일’의 본사 단장을 역임하며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팀장은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의 이사로 위촉돼 장애인 태권도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권익신장에 앞장 서왔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도 선수단장으로 참가해 8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0 도쿄패럴림픽을 앞두고 가장 중요하고 큰 대회”라며 “이 팀장은 이미 한 차례 세계 대회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우리 선수단을 잘 인솔해 좋은 성적을 거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또 다시 이러한 중책을 맡아 책임감과 사명감이 크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2020 도쿄패럴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한 명이라도 더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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