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고위경제협의회, '보호무역주의' 함께 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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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고위경제협의회, '보호무역주의' 함께 대응키로
  • 최소연 기자
  • 승인 2011.11.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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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제10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지난 2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측은 WTO(세계무역기구), G20(주요 20개국) 등 다자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양국간 무역·투자·에너지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측은 일본 비관세장벽 문제 개선을 위한 일본 측의 노력을 요청, 일본 측은 한·일 FTA(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양국이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한편 우리 정부대표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민관 통상사절단을 구성해 일본 대지진의 주요 피해지역인 미야기현 센다이시를 25일 방문했다.

사절단은 이번 방문에서 일본 정부, 경제단체, 기업인들과 함께 '일본 동북지방 부흥·관광 지원 한·일 파트너십 간담회' 및 '한·일 동북지방 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동북지방 복구 및 부흥 현황 ▲관광 협력 ▲산업간 교류 등 협력방안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의 부흥사업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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