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보건소, 안전한 겨울나기 특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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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보건소, 안전한 겨울나기 특별점검 나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1.17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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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말까지, 숙박, 목욕, 주점 등 297개소, 한랭 질환 모니터링 강화
춘천시보건소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보건소는 겨울철 식품, 공중위생 업소 등 안전취약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겨울철 식품 위생 및 대설, 한파 대비 취약시설 사전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2월 말까지 소규모 숙박시설 70개소, 목욕업소 12개소,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식품 접객업소 215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벌인다.

먼저 소규모 숙박시설 및 목욕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관리기준 준수 이행여부와 보일러, 가스에 대한 안전 사항을 확인한다.

단란주점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는 무신고 영업,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영업장 청결 및 위생적 취급관리, 시설기준관리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과 연계하여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시 보건소는 이번 특별 점검을 위해 총 7개의 점검반을 구성 운영한다.

심영희 식품의약과장은 “공중위생, 식품,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과 한랭 질환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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