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스마트가구] 체리쉬, 스마트 모션베드로 시장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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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스마트가구] 체리쉬, 스마트 모션베드로 시장 선도한다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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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상용화 성공…스마트침대 라인업 지속 강화
체리쉬 '세미트윈 모션베드'. 사진=체리쉬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체리쉬는 지난해 4월 인공지능 플랫폼과 연동한 음성인식 모션베드를 출시하면서 스마트 가구시장을 출시하며 가장 빠른 상용화에 성공했다.

체리쉬가 처음 선보인 ‘인공지능 모션베드’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장착된 스피커와 연동 가능한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이 스피커의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침대의 모션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침대와 연동된 인공지능 스피커에 ‘체리쉬에게 자자’ 등의 설정된 문구를 말하면 무중력 모드, 머리·다리 올리기 모드 등 모션이 작동된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모드를 메모리 기능을 통해 저장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모션에 대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며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돼 휴대폰으로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체리쉬의 인공지능 모션베드는 지난 4월 론칭한 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기준 약 80% 이상 점유율을 기록,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체리쉬는 최근 인공지능 모션베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인공지능 세미트윈 모션베드’다. 체리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모션베드 업계 중에서는 최초로 SS, Q, K, 트윈 등 전 사이즈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의 트윈 모션베드 대부분이 S 사이즈 두 개를 붙이는 방식을 적용했다면, 세미트윈 모션베드는 두 개의 모션 베드가 K 사이즈 하나로 제작됐다. 때문에 모션 베드 프레임을 하나의 리모콘으로 간편하게 제어 할 수 있으며, 모션 작동부와 프레임이 분리돼 있어 K 사이즈의 프레임이라면 어떠한 것도 적용 가능하다.

체리쉬는 인공지능 모션베드의 판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체리쉬는 인공지능 모션베드를 고객이 편안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장 내에 시그니처존을 설치했다. 고객의 자연스러운 체험 기회를 위해 베스트루이스해밀턴 호텔과 MOU를 체결하고 체리쉬의 주력제품인 모션베드를 납품, IoT 기술을 적용한 객실로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체리쉬 관계자는 “앞으로도 IoT 가구에 주력하며, 고객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인공지능 모션베드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스마트 가구 라인업을 선보여 스마트 가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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