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선진국 시장개척 위해 일본 최대 유통그룹 한국특판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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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선진국 시장개척 위해 일본 최대 유통그룹 한국특판전 참가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1.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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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일본시장 개척 및 강원도 홍보 토털마케팅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올해 수출 23억 달러 달성을 위한 일본시장 개척과 강원도 홍보를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도내기업 6개사와 함께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열리는 “이온한국페어2019”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이온은 2018년 2월 기준, 자본금 2300억 엔, 영업수입 8조 3900억 엔, 종업원이 15만 명인 일본 최대의 유통그룹으로 매년 일본 내 한국식품 등을 총 망라한 한국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이온한국페어2019”에 전국 지자체중 처음으로 2년 연속 참가하여 강원수출 23억 달러 달성을 위한 일본시장 개척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강원도 홍보에 나선다. 

행사기간 3일간 이온레이크타운 미즈노히로바에서 일본인 내장객을 대상으로 도내 식품기업 6개사가 참가하여 김치, 젓갈, 나물, 들기름, 부각 등 도내 일본지역 유망 수출상품 17개 품목을 특별 판매한다.

일본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질적인 판매를 통해 대일본 주력 수출품목인 가공식품의 시장 반응 및 수출확대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원도 홍보 특별부스에서는 행사 내장객을 대상으로 동계 올림픽 개최지였던 강원도의 매력을 홍보하는 추첨 이벤트를 개최하여 행사기간 3일간 강원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홍보물품 등을 배포 하는 등 일본 내 강원도 인지도 확산 활동을 전개한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일본방문은 2019년  강원수출 23억 달러 달성을 위한 첫 해외시장 개척활동으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토털마케팅을 전개하여 수출활성화 및 더 많은 일본인들이 강원도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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