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한이헌‧남영우‧박재식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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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한이헌‧남영우‧박재식 3파전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1.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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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회원사 투표로 선출 예정
(왼쪽부터) 한이헌 전 국회의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 선거 후보로 한이헌 전 국회의원,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모두 선출됐다. 그간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는 대부분 단독후보 추천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 전 의원, 남 전 대표, 박 전 사장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전원을 최종 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약 2시간 가량 면접으로 진행됐다. 업계전반에 대한 이해도, 향후 경영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졌다.

최종 협회장은 오는 21일 선출 총회에서 회원사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중앙회 회원사 과반 참석에,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회장으로 뽑힌다. 복수후보 투표에서 3분의 2를 받은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최다 득표자 2명으로 재투표해 과반을 받은 이가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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