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 미국 단장 ‘메이저 무관’ 스트리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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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미국 단장 ‘메이저 무관’ 스트리커 유력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1.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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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부단장으로 3차례씩 라이더컵 출전
스티브 스트리커. 사진= 월간 더골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지난해 라이더컵에서 유럽에게 완패를 당했던 미국이 스티브 스트리커를 단장으로 낙점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는 2020년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으로 스티브 스트리커가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스트리커는 PGA 투어에서 12승을 올렸지만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

스트리커의 가장 큰 강점은 누구보다 라이더컵을 잘 안다는 사실이다. 선수로 3차례, 2014년·2016년 그리고 작년 대회까지 모두 부단장으로 라이더컵을 치렀다.

타이거 우즈나 필 미켈슨·패트릭 리드 등 개성 강한 선수들과도 친하다. 미국팀은 내년 대회 때 지난해 참가한 선수들 중 대부분이 다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내년에 유럽팀을 이끌고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스트레이츠로 원정할 단장은 메이저 대회 3승의 파드리그 해링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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