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도내 113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1만 여 명 봉사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6일 오전 10시 강원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과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지난 해 사업 성과와 지역별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의 활동 계획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협의회에 참석해 연합회의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통지도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김은숙 교육안전과장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 경감을 위한 녹색어머니회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해 도내 녹색어머니회는 113개 초등학교에서 1만 1291명이 활동했으며, ‘전국 동시 교통안전 캠페인’과 ‘스쿨존 교통안전지도인력 역량강화 연수’ 등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