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접수, 24일 고로쇠 수액 채취설명 및 관리 교육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국유림 보호협약 마을 중 고로쇠 수액 양여신청 마을 대표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고로쇠수액) 채취 신청’을 받고, 24일에는 고로쇠 수액 채취설명 및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고로쇠 수액 채취 및 허가 철차, 수액 채취 요령, 채취장소 및 채취지 주변 산림보호 요령 등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이 수요자들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관리소 관계자는 2018년에는 7개 마을 17ha의 국유림에서 21,775ℓ의 고로쇠 수액 채취를 통해 7천여만 원의 산촌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밝혔다.
김만제 소장은 “올해 고로쇠수액 양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채취와 더불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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