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강 포레스트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할 민간사업 자를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을 한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연강 포레스트 조성사업은 관내 체험이 가능한 허브 빌리지를 비롯, 나룻배 마을, 연천 미라클 타운과 연계, 임진강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숲 속 휴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동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연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사업계획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연천군은 건실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개발 및 건설계획, 사업계획 및 운영계획분야로 구성된 종합사업계획서를 평가 후 최고점수를 득한 민간사업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며, 30일 내 실시협약을 거쳐 2020년 12월 사업의 완공을 위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연천군청 전략사업실 이기수 균형발전 팀장은 “지역경쟁력 강화와 기존 관광자원과의 시너지 효과 유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발굴과 군의 장기적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