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개인·外人 순매수에 21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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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개인·外人 순매수에 2100선 돌파
  • 이화섭 기자
  • 승인 2019.01.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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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화섭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자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장 초반 2100선을 넘어섰다.

16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6포인트(0.19%) 오른 2101.24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55.75포인트(0.65%) 오른 24,065.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9포인트(1.07%) 뛴 2610.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7.92포인트(1.71%) 상승한 7,023.83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가 최근 많이 올라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미국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 등이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투자자별로는 기관 홀로 4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외인이 각각 29억원과 4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0.19%) 하락한 689.08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88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인과 기관이 각각 465억원과 19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0원 하락한 11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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