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달 17~18일 방일…정상회담 예정
상태바
이 대통령, 내달 17~18일 방일…정상회담 예정
  • 전승광 기자
  • 승인 2011.11.26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2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집배원 230여명을 초청 격려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매일일보=전승광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내달 17~18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25일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12월 17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해 노다 요시히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대통령은 일본 정국의 혼란 등을 이유로 일본의 국빈 방문 초청에 응하지 않았으나 한일 관계의 냉각을 피하고 셔틀 외교 복원을 위해 방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간 나오토전 총리가 재임 중이던 연초부터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희망했지만 간 전 총리가 지난 8월 사임하면서 이 대통령의 방일 논의가 지연됐다.

앞서 노다 총리는 지난달 18일 취임 후 첫 외국 방문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후 양국은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 시기와 형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