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금융지주 회장, 대구은행장 겸직 반대” 목소리 거세
상태바
“DGB 금융지주 회장, 대구은행장 겸직 반대” 목소리 거세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1.15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DGB 금융지주 회장이 대구은행 행장을 겸임하겠다는 방침에 대구은행 내부는 물론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대구은행 이사들과 직원들도 입장이 갈리는 등 갈등이 재연되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 ‘대구은행 부패청산 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는 지주 회장과 은행 행장은 분리돼야 하고, 박인규 전 회장 겸 행장 시절의 임원들이 행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시민대책위는 “회장이 행장을 겸임하는 것은 권력은 언제나 부패할 여지가 있고, 권력이 집중되면 이를 견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행장 후보를 외부에 개방해 적격자를 찾는 것도 방법”이라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