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이재환, 창원 성산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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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이재환, 창원 성산 보궐선거 출마
  • 조현경 기자
  • 승인 2019.0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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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재환 부대변인. 사진=바른미래당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바른미래당 이재환 부대변인이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경남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부대변인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시대변화에 따라가기 위한 정치세대교체와 한 표에 담긴 무게를 아는 정치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 세계적으로 정치세대교체가 진행되며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제는 우리와 같이 생활하며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성장시켜야 하고, 그것이 우리 스스로 성산구와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이어 이 부대변인은 “성산구에는 창원에서 나고 자랐고, 총선에 출마한 후 실무적 역량을 쌓으며 성장해온 30대 정치인 이재환이 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이 부대변인은 “더 이상 이념, 집단의 이해관계, 감성팔이 등 대립과 분열을 통해 자리를 차지하려는 정치꾼이 당선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보궐선거가 우리나라 정치세대교체의 신호탄이며 다양한 주민의 소리가 반영되는 다당제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 20대 총선 때 창원 성산구에 출마한 이후 바른미래당 창원 성산구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부대변인, 19대 대선 안철수 후보 대선캠프 기획조정실 인사팀장, 구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맡았다. 

한편 현재 성산구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한승태, 자유한국당 강기윤,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로 이 부대변인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예비후보는 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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