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으로 구성 포지션 경쟁 치열해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의 U18팀이 14일부터(11박 12일)경남 함양군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 첫 출전한 U15 챔피언십을 조별리그 2위로 이끈 산하 U15팀의 핵심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1학년들로 구성되었던 아산 U18팀이 올해는 1,2학년으로 구성돼 전술적인 면이나 인원적인 면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비록 힘이나 피지컬 적인 면에서는 재학생을 따라오기 어렵지만 기술적인 면에서는 재학생들 못 지 않음을 전하며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체력 및 전술적인 부분을 준비한 아산 U18팀은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동계훈련지에서 만나는 다양한 팀과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아산 U18팀은 오는 25일 함양에서 1차 전지훈련 종료 후 경남 양산으로 이동해 2차 동계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